전공의 집단사직이 3주차로 접어들고, 전임의들마저 계약 종료와 함께 이탈하면서 병원마다 비상이 걸렸다. 수술·입원 수, 병상가동률이 절반 또는 그 이하로 감소하면서 병원 운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병원들은 병동을 통합하고, 간호사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 휴가를 시행하고 있다.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임의 대거 이탈로 환자를 더 이상 받을 수 없게 되자 병원들은 수술과 입원을 줄이고, 일부는 병상수를 감축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전임의들도 절반 정도 남아있다"며 "수술은 200여 건 중에서 50% 이
Q1. 반갑습니다 선생님^^인터뷰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 소개 부탁드릴게요!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 조지아주에서 간호사로 일한 지 3년 9개월 된 미국 간호사입니다. 2019년 8월에 노스사이드 병원에서 일반병동에서 2년 일을 하고 그 후에는 에이전시 통해서 일반병동에서 미국 트래블 간호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Q2. 간호사 생활을 미국에서 해야겠다고 선택하신 이유나 계기가 있으실까요?저희 어머니께서 한국에서 간호사를 하셨고, 어머니께서 미국에서 간호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제가 중학교때 어머니를 통해서 미
오늘(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 명대를 기록할 걸로 보입니다. 오늘부터는 한결 완화된 거리두기도 적용됩니다. 정부는 2주 뒤부턴 거리두기를 아예 해제할 가능성도 시사했는데, 현장에선 일상 의료체계로 안정적으로 전환하는 게 우선이란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17일 62만 명을 기록하며 정점을 지난 신규 확진자는 내림세입니다. 지난주보다는 8만 명, 2주 전보다는 10만 명 줄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정부는 오늘부터 거리두기를 더 완화합니다. 사적 모임 인원은 접종 여부
500병상 미만 의료기관인 중소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대부분은 의사 업무를 대체하도록 요구받고 있으며, 연장근무에 대한 수당도 지급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8시간 근무 중 1시간 휴게 시간을 갖도록 근로기준법에 규정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식사 시간을 포함해 휴식 시간이 30분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가 맡고 있는 환자 수와 업무량이 많아 식사할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근무조건이 열악한 셈이다. 5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고질적인 중소병원 간호사 부족 문제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5일 저녁 9시부터 대부분 업종의 영업을 금지하고 대중교통도 야간시간에 운행 감축에 나서면서 간호사 등 교대 근무하는 직종에 대한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저녁 근무(이브닝) 후 귀가하는 간호사 등 의료인들의 안전에도 큰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서울시에 따르면 5일 저녁 9시부터 2주간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에서 보다 강화된 긴급조치가 시행한다고 밝혔다.특히 시민들의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하고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거리두기 등 방역을 강화한다.이에 따라 이에 따라 마을잔치, 지역축제, 민속놀이 대회 등 실내 50인 이상·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 프로스포츠 무관중 경기 등의 조치가 전국적으로 적용된다.25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전국적으로 공통으로 적용되는 조치로 2단계 거리두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8월 말보다 한풀 꺾였지만 지난 2~3월 대구·경북 당시의 유행과 비교해 이번의 수도권 유행은 유행 초기부터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방역당국은 판단했다. 이에 따라 내일(13일)로 종료 예정인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를 놓고 정부도 고민에 빠졌다. 강화된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2주째 접어들면서 확진자가 100명대 이하로 떨어지는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야 하지만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15일 이후 거의 한 달여째 세자릿수를 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도권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에 취해졌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1주일 더 연장돼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또 전국에 대한 2단계 거리두기 조치도 오는 20일까지 2주간 더 유지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중대본 회의결과 오후 정례브피링에서 “전국에 대한 2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2단계 조치는 1주간 각각 연장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국에는 기존 2단계 조치가 오는 7일 월요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가 방역당국이 관련 통계를 내놓기 시작한 4월 이후 처음 20%를 넘었다.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40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494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20.2%나 됐다.나머지는 ‘집단발병’이 62.2%(1512명), ‘선행확진자 접촉’이 10.3%(251명), ‘해외유입’ 7%(170명), ‘병원과 요양병원’이
서울시와 경기도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6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된다. 또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 시설에 PC방도 포함된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5일 진행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서울, 경기의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47.8명이며 감염 재생산지수도 1.50으로 그 기준을 초과해 정부는 서울시와 경기도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어 “이번 조치의 목적은 서울시와 경기도의 주민들께서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다중이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방역망을 벗어난 지역사회 감염이 적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2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9일 발표된 코로나19 항체가 조사 결과 총 3505건의 검체 중 단 1건 만 양성으로 확인됐고 최근 서울시에서 기숙사 입소 학생,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검사한 결과에서도 전원 음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처럼 대규모의 항체가 조사와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는 사람이 극히 적게 나타나는
최근 2주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지역 집단발병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일명 ‘깜깜이 환자’ 비율도 10%를 넘어선 가운데 이 중 80%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특히 한중일 3국 모두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입국하는 해외입국 확진자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2개월 전 8.5%에서 14.6%로 크게 높아져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 차단이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를 전망이다.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0시부터 15일 0
지난 5월 29일 이후 강화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지역감염 위험도가 일 평균 30.6명에서 40.3명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6월 13일까지 2주간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지난 29일 강화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증가했다.지난 2주간 1일 평균 신규 확진 환자 수는 36.5명으로 이전 2주간(5월 17일∼5월 30일)보다 20.4명에 비해 16.1명이 늘어났다.이를 1주 단위로 보면 수도권 지역
정부가 수도권에서 종교 소모임, 방문판매업체, 탁구장 등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자 오는 14일까지로 예정됐던 강화된 방역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종료기한을 한정하지 않고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내려갈 때까지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방역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수도권 내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 고위험시설 8종에 대해 집합을 제
지역사회에서 어제(31일) 하루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명 중 24명이 종교 소모임과 관련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조용한 전파자로 인한 연쇄 감염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고 있다.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8개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기로 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결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지역사회 감염 총 30건 중 24건이 종교 소모임에서 발생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수도권지역의 모든 공공부문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오는 6월 14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또 유흥시설의 경우 이 기간 운영을 자제하고 운영을 할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행정조치가 취해지고 학원과 PC방에 대해서도 이용 자제를 권고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지역의 모든 공공부문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6월 14일까지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연수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고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집합금지 연장 초지를 확대하고 나섰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결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는 역학조사와 검사의 속도를 높여서 지역사회로의 연쇄감염을 일으키는 전파 고리를 신속하게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수도권 지자체들이 고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정부가 다음 달 5일까지 완화된 형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한을 연장한 가운데, 내일(22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개인과 집단 차원의 기본수칙 초안을, 오는 24일에는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생활 환경 또는 시설 등에 대해 유형별 세부지침 초안을 공개한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준비를 위한 방역 지침을 조속히 마련해 국민들이 미리 학습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은
정부가 내일(20일)부터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까지 16일간 이전보다 다소 완화한 형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 이어간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 수위를 다소 조절해, 내일(20일)부터 오는 5월 5일까지 16일간 종전보다 다소 완화된 형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 추진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 확진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국회의원 선거 등 대규모 국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50명 내외 수준까지 감염 규모를 줄이고, 방역망 통제를 강화시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돼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달 22일부터 15일간 실시하기로 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해 오는 19일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극단적인 업장폐쇄나 이동 제한 조치를 하지 않고도 감염 확산 차단의 효과는 분명히 확인됐다”고 강조했다.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